세종시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동면 복컴은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01㎡ 규모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전동면 복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고, 설계과정에서 경제성 검토를 통해 공사비 약 10억 원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전동면사무소 청사 이전 및 기존 건축물 철거를 거쳐 내년 7월 착공, 오는 202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실사용자인 전동면 주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고려한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들어설 전동면 복컴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체육관, 동아리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자리해 커뮤니티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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