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배·홍성표·심상복 아산시의원, 선제적 도시계획 대응 등 주문
현인배·홍성표·심상복 아산시의원, 선제적 도시계획 대응 등 주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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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배, 홍성표 아산시의원이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아산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도로확장 등 권역별 새로운 신 성장거점으로 지속적 개발되고 있음으로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큰 틀에서 발전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인배 아산시의원
현인배 아산시의원

현 의원은 도시계획업무를 통해 “지난 7월 1일 도래한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관련해 민관갈등이 오랜 기간 사회적 이슈로 된 바 있다”며 “전국 대부분 인구가 감소되는 추세인 반면 아산시는 비도시 농촌지역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으로 입안해 결정 신청하지만 결정권을 지닌 상급기관에서 주거지역으로 결정되지 못하는 사항으로 우선 ‘취락지구’라도 지정해 취락을 정비하고 추후 도시지역으로 확장 결정될 때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시계획과장은 “현재 재정비와 관련 기초자료 및 현황조사 등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협의사항 등을 관련 실과 요청하고 용역 중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변하는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홍성표 아산시의원
홍성표 아산시의원

홍 의원은 도로과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도로망 확포장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지만, 주변 기존 간선도로가 정체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간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통행안전성 확보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IC 진입도로 온양대로2-17호 개설공사(모종~배방) 사업추진에 있어 인근 모종 샛들지구 및 모종1·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도시성장에 따른 교통인프라 구축을 시기적절하게 추진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로과장은 “아산시 모종지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시민들의 불편사항 없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 홍성표 의원은 개발정책과 업무를 통해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함에 있어 향후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대상지역 포함된 농가에 영농행위중단 등 사전 철저한 안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상복 아산시의원
심상복 아산시의원

한편 복지환경위 심상복 의원은 자원순환과 업무보고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 급증 및 기존 폐기물 소각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소각시설 증설에 대한 연구용역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시, 소각장 현장방문결과 저장탱크 처리용량 부족으로 인한 안전상 문제와 처리용량 오버 등이 확인됐다”며 “소각장 증설의 필요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소각시설 증설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실시로 현 소각시설 분석 및 향후 적용 가능한 최적처리 방법에 대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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