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환경硏, 고병원성 AI 대비 민관방역 강화 방안 추진
세종보건환경硏, 고병원성 AI 대비 민관방역 강화 방안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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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전염병 대비 민관방역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전경

앞서 시험소는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비대면 개최하고 방역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전국 각지의 가금농가 및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산발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주 전파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것을 관내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AI 의사환축 신고 시 신속한 진단 업무를 수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세종시는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지난 3년간 재난형 가축질병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며 “청소·소독,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의 기초부터 철저히 해 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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