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죽도항 어촌뉴딜 300선정 쾌거
홍문표, 죽도항 어촌뉴딜 300선정 쾌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12.09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국책사업... 2023년까지 100억 투입 기반 시설 정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항이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일궈낸 성과로, 죽도항은 2023년까지 국비 70억, 지방비 30억 등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기반 시설 정비가 진행된다.

홍문표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죽도항은 천수만 한가운데 자리잡아 높은 관광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청정 섬으로 어촌뉴딜 대상지 선정에 따라 ▲어선·여객선 접안시설 ▲죽도섬마을센터 ▲여객선 대합실 등 해양 관광명소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죽도 역사관 ▲마을경관개선 ▲섬마을 펜션 설립지원 ▲방파제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줘 지역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으로 문화와 체험, 여가를 위한 시설 등이 개선되어 홍성군 죽도 일원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열악한 어촌지역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사업의 마무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문표 의원은 지난해에도 홍성 궁리항(총 사업비 149억)을 어촌뉴딜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노력한데 이어 올해 남당항 다기능어항개발사업(총사업비 612억) 국회 예산 반영을 비롯한 죽도항까지 선정되도록 노력함으로써 홍성 서부면 일대 어촌, 어항개발사업에 큰 성과를 올렸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어촌·어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