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래영농인 육성 '고교 오픈캠퍼스' 운영
aT, 미래영농인 육성 '고교 오픈캠퍼스'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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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 공공기관들과 전남교육청 협업해 취업ㆍ창업교육

올해 처음 도입된 전라남도 내 농업계열 고교 2‧3학년 학생들 대상의 미래영농인 육성을 위한 ‘고교 오픈캠퍼스’가 열린다.

미래영농인 육성 고교 오픈캠퍼스 교육 제공 모습
미래영농인 육성 고교 오픈캠퍼스 교육 제공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를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계 공공기관 3곳은 지난 10월 26일 전라남도 교육청과 ‘미래영농인 육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aT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협업하여 학생취업과 창업역량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비대면 라이브방송을 활용하여 ▶aT 주관의 수출농가지원프로그램, 푸드플랜정책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농지은행, 청년창업영농정착지원사업 ▶농기평 주관의 청년농업인 맞춤영농기술 및 선진기술사례 등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성공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될 현장사업들로 구성했다.

미래영농인 육성 고교 오픈캠퍼스 교육 수강 모습
미래영농인 육성 고교 오픈캠퍼스 교육 수강 모습

aT는 이번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 컨설팅, 농업계고교 교사대상 현장연수 등 미래청년농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참여기관들과 손잡고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의 미래이자 대안이 될 청년농업인 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때”라며, “농업계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꿈꿀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이 상호협력하여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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