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중국 교류 첫발로 투자유치 설명
안희정 지사, 중국 교류 첫발로 투자유치 설명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1.0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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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안면도 관광지개발, 도청신도시 등 설명, 투자유치 요청

안희정 충남지사는 1일 취임이후 첫 외국 순방으로 G2 국가 진입 등 경제적 영향력이 확대 되고 있는 중국을 방문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 안희정 지사가 충남지역 투자 유치를 요청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방문 첫날 베이징에서 류우익 주중 중국대사와 간담을 갖고 한․중 및 지방정부간 교류 등에 관해 폭 넓은 의견교환을 하며 “동북아 평화 발전을 위해 중국과의 관계개선이 중요하며 중앙정부에 못지않게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 중국 기업가에게 투자설명하는 안희정 지사
오후에는 중국 베이징시(北京) 캠핀스키 호텔로 자리를 옮겨서 중국내 유력 부동산 및 관광개발 업체 회장, CEO 등 10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안희정 지사가 직접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머드랜드, 도청 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자본의 투자유치를 요청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는 과거의 대규모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충남도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가만 초청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중국 자본의 충남도 투자가 기대된다.

중국순방 2일차인 내일에는 헤베이성으로 이동하여 중국 진출기업 현지 방문, 허베이성 스자좡시 한인회와 오찬 간담, 허베이성과 교류협력 강화 협력서 채택, 허베이 성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안희정지사의 중국순방에는 투자유치 설명회, 허베이성(河北省)과 교류협력강화 협약서, 랴오성(遼寧省)과 우호교류협력 체결, 잉커우(營口)항, 다야오(大窯)항과 당진항의 신규항로 개설등에 대해 중국 省정부와 협의하고 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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