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 국회 입성 후 정책토론회 등 전방위 활동 전개
해수부 장관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적극 검토 통보"
해수부 장관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적극 검토 통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8일 “국토최서단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최종 지정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 의원에 따르면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되면 선박 접안시설이 설치되어 선박 피항이 가능해지며, 일반 국민들도 격렬비열도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성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에 입성한 뒤 현재까지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는 물론, 다양한 루트를 통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견인, 유의미한 결과도 거뒀다.
실제 17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성 의원에게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신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알려왔다.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은 우리나라의 항만 분야 최상위 계획이며, 제4차 계획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의 계획을 담고 있다.
여기에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신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성 의원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된 만큼, 하루빨리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 시작되어야 한다”며,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최종 지정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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