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궁평고가도로 2023년 4월까지 교통 통제
행복청, 궁평고가도로 2023년 4월까지 교통 통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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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교 개축 및 확장 공사에 따른 교통 전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미호천교 개축 및 확장공사에 따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에 있는 ‘국도36호선 궁평고가도로’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행복청 교통전환 계획도.
행복청 교통전환 계획도.

궁평고가도로는 오송읍(오송역)과 석소동(청주IC)을 이동하는 교통수요를 신호 없이 궁평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설치한 도로다.

하지만 이번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미호천교 확장 공사에 따라 이용자들은 하부도로 및 교통우회용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행복청은 궁평고가도로의 양쪽에 좌회전 차로를 포함한 3개 차로의 임시우회도로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2023년 8월 완공 예정인 도로확장공사 중 미호천교를 우선시공하여 궁평고가도로의 사용 재개시기를 2023년 4월 말로 앞당길 예정이다.

전천규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궁평고가도로 교통 통제로 오송읍과 석소동을 이동하는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시와 행복도시 및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오송, 오창)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되어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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