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환경경영시스템을 통해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을 인증 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인증을 취득헀으며 3년의 유효기간 동안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ICR 국제인증원의 사후관리심사는 경영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심사, 내부심사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중부적합과 경부적합 0건, 권고 1건으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계용준 이사장은 “환경경영을 위한 ISO 14001의 도입 및 인증 이후체계적인 환경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절감, 미세먼지 개선, 에너지 전문가 양성 노력, 환경영향평가를 통한 오염물질 관리로 환경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며 “환경경영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