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웹툰캠퍼스, 지역 작가 창작활동에 날개 단다
대전웹툰캠퍼스, 지역 작가 창작활동에 날개 단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1.05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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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 모집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대전웹툰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의 참가작품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웹툰캠퍼스 BI
대전웹툰캠퍼스 BI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만화·웹툰 작가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1~3화 분량의 포트폴리오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창작자만의 아이디어로 작품 당 최대 390만원까지 총 4개의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 기획제작사‘재담미디어’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품의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창작단계까지 전문적인 멘토링을 지원하여 작품창작에서 시장진출까지 실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진흥원 대전웹툰캠퍼스는 만화·웹툰 기초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가 입주실을 제공하는 등 대전 만화·웹툰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융성도시 대전으로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만화·웹툰 창작 활성화를 지원했으며, 다음 웹툰의 이노우 작가<단짠남녀>, 네이버 웹툰의 구르 작가<필살VS로맨스> 등 26명의 지역 만화작가가 입주해 대전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원 작품 <커넥트>(작가 신대성)의 ‘네이버 플랫폼’ 연재와 <신귀>(작가 깡, 부랑)의 ‘다음 웹툰’ 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 콘텐츠산업인 만큼 인력발굴 및 작품창작을 통한 만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웹툰캠퍼스가 구심점이 되어 만화·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접수방법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070-4284-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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