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행정부시장,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완성 주민자치 활동이 핵심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통체 형성 촉진, 자치활동 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주민자치협회(회장 안신일)는 2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2020년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안신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세종형 주민자치 모델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완성을 위해선 참여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 활동이 핵심”이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로 우수 사례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세종시가 민주주의의 선도도시로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유철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 위원장, 배석효 대전 주민자치연합회 상임회장, 김명환 공주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그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포상, 체험수기 입상자 시상, 활동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 도담동 윤희경 씨 등 20명에 대한 시상식과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로 장군면 주민자치회 등 7건, 주민자치 체험수기 입상자 금암 2리 마을회 등 6건의 수상자를 시상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7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활동 소개, 주민총회 사례 등은 2일부터 5일까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체험수기는 책자로 발간해 시민주권대학 등 시민주권·주민자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