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긴급 분야에 투입키로 결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달 30일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0월부터 개최예정이었던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7월에도 열악한 재정극복을 위해 5개 분야 33건의 문화예술행사중 31건을 취소해 절감된 7900여 만원의 예산과 시간외수당, 업무추진비, 경상경비 등 10%를 절감한 14억여 원을 1회추경에 반영해 복지분야에 투입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전격 취소하게 됐다”며 “기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절약과 절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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