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과 함께 만든다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과 함께 만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0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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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획단 6일 첫 분과회의 개최... 총8개 분과 운영

충남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이 지난 6일 첫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민기획단 지난 6일 첫 분과회의 개최
시민기획단 지난 6일 첫 분과회의 개최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은 시가 수립 중인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 기구다. 당진시와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당진시에너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며, 실행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8개 분과위원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탈석탄 △농업 △자원순환 △정의로운 전환 △그린리모델링 △수송 및 교통 △산업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 분야로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시민기획단은 6일 진행된 재생에너지 확대, 탈석탄 분과회의에 앞서 지난달 두 차례의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전에 기획단 운영방향과 분과별 회의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회의는 6일 재생에너지 확대, 탈석탄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농수산업 8일 오후 3시 △자원순환 13일 오후 6시 30분 △정의로운 전환 15일 오후 3시 △그린 리모델링 20일 오후 3시 △수송 및 교통 22일 오후 3시 △산업 27일 오후 3시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29일 오후 3시 순으로 이어진다.

각 분과별 회의는 관련분야 단체와 기업을 비롯해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가 발제와 토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며, 회의 전 과정은 당진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당진시에너지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며 “11월 중 분과별 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기획단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수립한 당진시 뉴딜 로드맵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기획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견을 반영한 당진시 그린뉴딜 종합계획 최종안을 이르면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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