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4일 제25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시장에게 설치를 건의했다.
박혜련 의원은 "노인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노력이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현재 타시도에서는 지역특화형 노인일자리 콘텐츠 개발과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특·광역자치단체 6곳에서 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전시는 노인들이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노인의 특성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특화형 노인일자리 창출이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에게 상담에서부터 맞춤형 교육과 훈련 제공, 취업·창업·판로 지원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대전시의 특성을 반영한 대전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시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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