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 금산군 취약계층에 성금 전달
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 금산군 취약계층에 성금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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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급 직원 154명 4개월간 반납한 급여 1천만 원, 취약계층 돕기 성금 기부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김재선)는 "금산군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산군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 전달
금산군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 전달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금산군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김재선 지사장은 “코로나19와 연속된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나눔이 저소득층 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사는 지난해 적십자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1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계속해 오고 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임원진과 부서장급 간부들이 급여에서 5~30%를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1억8천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모금 성금은 지역본부와 각 지사를 통해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자체에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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