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공주시 초도방문
안희정 지사, 공주시 초도방문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8.24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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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은 6개월 정도 더 고민하고 토론으로 풀어

안희정 지사는 충남공주시를 방문해 공주는 충남에서 모범적인 시라고 말할수 있다고 격찬했다.

▲ 안희정지사 공주시 방문 기념촬영
안 지사는 24일 오전 공주시청을 순방하며  정부가 뭘해야 하는가 역사로 봤을때 이 시장과 도지사의 시대적 과제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국민에게 더 좋은 정부 만들어 주기 위해 ▲ 특권을 없애고 투명해야 한다.  ▲법과 규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길로 가야 한다. ▲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행정 등의 3가지 이뤄내면 더좋은 발전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 안희정지사 공무원과의 대화
또, 공직자에게는 정부와 행정에 대한 소신을 요약해 올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조직개편은 앞으로 6개월 정도 더 고민하고 토론해서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지사가 되고나서 많은 약속을 했지만 지방재정이 어렵다” 며 정부의 감세정책 추진에 이은 4대강 사업이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은 예산에 어려움이 커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월 10만원의 보조금도 못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정부가 어른을 제대로 모시고 아이도 제대로 키우자는 게 제 소신”이라며 “보육과 어른을 모시는 사업만큼은 도에서 잘 하고 싶다. 국가나 정부가 그렇게 해주어야 헌법정신에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안 지사는 금강살리기 사업 현장(공주지구·7공구)을 방문해 현장소장으로 부터 사업진행 상황를 청취한 후 문제점은 없는지 세심히 체크했다.

또, 공주지구 인근에 있는 대백제전 수상공연장을 둘러본 뒤 “수상공연장 관람석이 유료와 무료로 나뉘어 있는데 관람객 간의 시비거리 일지 않도록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다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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