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24개 처리 예정
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24개 처리 예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9.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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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대전 동구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10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건의 조례안 등 총 2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에 따라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참석대상을 실국장급으로 한정하고, 각 상임위원회에는 의원들 사이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최소화했다.

이날 유승희 의원은 대전시 총 16개 산하기관 중 동구 소재 기관이 전무한 실정을 언급하며, 대전복지재단은 ‘성남동 현대오피스텔’로 차량등록사업소는‘삼정동 판암차량기지 배후 철도폐선 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화평 의원은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손질이 불가피하다며 전면 수정을 촉구했다.

또한 동구의회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5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성용순 의원, 부위원장에 신은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민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첫 회기로, 전반기를 이끌어 주신 전 의장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반기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활력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의원님들께서는 하반기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펴 구민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고 분석적인 자세로 질의에 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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