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당진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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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당진소방서 청사 전경

소방관계자는 9일 “긴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풍족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해 안전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5년~19년)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223건의 화재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2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특히 화재대처가 어려운 새벽에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진소방서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감염병 확산 대비 관계자에 의한 자율안전관리 유도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방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추석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 △산업시설 소방특별관리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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