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청남도회 간담회 개최
당진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청남도회 간담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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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산업 상생협력 논의

충남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과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청남도회장, 이병성 당진지역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극복과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모습
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모습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 행정수행에 적극 협조하고 사회 봉사활동에도 헌신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시 지역운영위원회 회원 그린산업(주) 이병성 대표와 ㈜창신 이길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산업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당진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청남도회, 당진 지역운영위원회 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3개 기관은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인 △소규모 공공공사 설계기준 △민간공사 현장의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유도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 (왼쪽부터 이병성위원장, 김홍장시장, 이호명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 (왼쪽부터 이병성위원장, 김홍장시장, 이호명회장)

이호명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는 당진시에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홍장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건전한 지역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건설인 대상으로 건설공사 계약업무 및 건설업 등록기준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무교육은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교육 교재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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