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군 의회
신청사
민의의 전당 마련연기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새로운 민의의 전당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연기군의회가 지방자치 15년만에 신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연기군의회(의장 황우성)는 지난 12월 29일 신청사 마당에서 이기봉군수를 비롯한 유환준 임상전 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군의회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개회식, 공사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와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 청사 관람 등의 순으로
간소하면서도 품격있는 모범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최신형 건물로 신축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신청사는 2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9월에 착공해 15개월여 공사기간을 거쳐 12월에 준공해
개청에 이르게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59평 규모로 지하층은 발전기실, 다목적실, 창고 등으로 활용되고, 1층은 사무실,
전문위원실, 문서고 자료실, 기사대기실로 2층은 의장, 부의장실, 의원사무실, 간담회의실로, 3층은 본회의장 및 방청실, 소회의장, 의원휴게실,
공무원대기실 등으로 활용된다.
▲ 신청사
개청식
한편 황우성 의장은 개청식
기념사를 통해 “「민의의 전당」을 마련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기군의회 신청사 개막을 군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또 “새마음 새뜻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실현을 위해 주민에게 한걸음 다가가고
주민의 대변자, 행정의 감시자, 지역발전의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고품격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황 의장은 끝으로 “2006년도 새해에는 특히 소외계층 군민의 복지향상에 주력하고 타 시·군에 비해 행정수도 배후도시로서 군민들의 삶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손발을 맞춰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