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 대화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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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병직 건교부장관 | ||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지난 1월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토지보상과 관련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연기군 남면 대평리 행정도시 건설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보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모든 보상을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 최고의 도시건설 조성
추
장관은 직원들에게 “세계 행정도시의 모든 장점을 취해서 수도권 주민들도 내려오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달라”며 “주거·교육·환경·정보통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로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보상추진협의회를 통한 원만한 대화로 보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 하반기에는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 장관은 건설청을 방문하기 1시간여 전 쯤 발생한 건설청사 홍보관 화재와 관련 “12일 개청식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남고속철도의 행정도시·계룡산 통과, 공주역 신설 문제에 대해 “조만간 해당 시·도 등의 의견을 취합한 뒤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며 “공주역 신설토록 노력하겠으며 균형있는 국토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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