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대전 동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8.2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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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4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가 검진 중이다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가 검진 중이다

검진 대상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와 만 70세 노인이며,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이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된다.

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검진 시엔, 발열체크 및 마스크와 손세정제 사용,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검진 대상자에게 미리 예약시간을 정해줘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이달 24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 보건소(☎042-621-6013)로 문의하면 된다.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가 검진 중이다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가 검진 중이다

장선애 보건소장은 “노인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치료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니 만큼 대상자 모두 검진을 받으셔서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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