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전 금산군의장, 양 지사에 '용담댐 방류 피해 보상' 건의
안기전 금산군의장, 양 지사에 '용담댐 방류 피해 보상' 건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8.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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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군 의장단과 간담회 참석

금산군의회 안기전의장은 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 및 용담댐 방류로 인한 침수 피해 지원 등을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왼쪽부터) 안기전 금산군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왼쪽부터) 안기전 금산군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안 의장은 지난 18일 도지사・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에서 금산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서 하류지역에 침수가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과다 방류한 것에 대하여는 문제가 있다"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금산군 등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이번 집중호우 및 용담댐 방류로 인해 이재민 233명, 주택 125동, 농경지471ha 가 침수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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