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특별점검
서산시,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특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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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균 주의, 식중독 주의, 예방수칙 잘지켜 예방하자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지난 11일 대전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을 위해 삼길포항 주변 횟집 및 관광객 대상으로 예방방안 홍보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특별점검 현수막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특별점검 현수막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8 ~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날 것 또는 덜 익힌 어패류 섭취,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난 피부가 노출될 경우 감염된다.

합동반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 횟집 수족관 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했다.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횟집 특별점검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횟집 특별점검

음식점 종사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주균 등 여름철 식중독 주의 정보, 식중독 3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도 안내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만큼 수산물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 지속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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