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행정동 개청… 33통 181반 관할, 직원 13명 근무
이춘희 세종시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다정동 주민센터’가 14일 개청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정동 주민센터 개청을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그동안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와 복컴 준공시기 등에 발맞춰 행정구역을 정비해왔다.
지난 7월, 예정지역 내 ‘리(里)’로 남아있던 9개 지역 중 개발이 진행 중인 해밀리, 집현리, 산울리, 합강리 등 4개 마을을 ‘동(洞)’으로 전환하였고,
아파트 입주로 주민이 늘어난 2-1 생활권의 다정동을 독립된 ‘행정동’으로 분동하여 주민센터를 개청한다.
2018년 1월 첫 입주를 시작한 다정동은 12개 아파트 단지 중 11곳이 입주를 마쳤고, 인구도 대폭 늘어 행정동으로 분동을 추진했다.
11일 현재 / (다정동) 9,203세대, 2만 5,883명, (새롬동) 9,637세대, 2만 6,657명, (나성동) 2,312세대, 2,603명이다.
다정동 주민센터는 1.7㎢의 면적에 33통 181반을 관할하며, 13명의 직원을 배치하여 8월 1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개청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월 14일(9시 30분) 주민센터 앞에서 간소하게 진행하며, 개청식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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