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아산시부시장, "수해 피해상황 누락 없어야"
윤찬수 아산시부시장, "수해 피해상황 누락 없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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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적극적인 협업 강조 및 피해 최소화 당부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3일 오후 9시 시청 부시장실에서 ‘수해 대응 및 피해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아산시 호우피해 긴급회의
아산시 호우피해 긴급회의

시는 윤찬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도로 유실,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응급복구 및 수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부시장은 “신속히 대응하면서 수해 쓰레기 및 진흙 처리와 함께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충실히 할 것”을 요청하며, “이재민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읍면동별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상황을 파악해 하천, 도로 등 분야별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를 우선 확보해 즉시 복구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윤 부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건 피해상황이 누락되지 않아야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오늘은 피해상황에 따른 준비를, 내일은 신속히 피해현장을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아산 210.2㎜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이 실종되고 99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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