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취약계층분과위원회 개최
취약계층 적합 인력양성 연구조사 추진 현황 보고…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방안 논의
취약계층 적합 인력양성 연구조사 추진 현황 보고…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조상호)는 27일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고용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제2차 취약계층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적합 인력양성 연구조사를 비롯해 지역 내 대학 양성훈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취약계층의 중장기 고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취약계층 분과위원회 김동복 위원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은 “세종시 내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률은 오히려 감소 추세”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및 지역교육 훈련조사를 통해 인력양성 대책 수립을 수립하고, 다른 일자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학력의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이 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취약계층분과위원회는 고용취약계층의 고용·훈련 지원을 위해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내 청년중장년신중년경력단절여성 등 대학, 특성화고교, 유관기관, 정부기관, 전문가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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