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없는 충남 위해 한 단계씩 성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실국원장 100차를 맞아 "범백사(凡百事:통틀어 백가지 일)에 소홀함이 없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100주 동안 도정을 두루두루 살피고 계획을 살폈다"며 "누수 없는 충남을 위해 한 단계씩 성장해 온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200회로 향하겠다는 양 지사는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실국원장회의가 되도록 전 실국의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지사는 "전국 최초 공주시에 어르신 놀이터를 시범 조성한다"고 말했다.
근력운동보다 균형과 유연성 운동기구 중심으로 어르신 전용 놀이기구 10~12종을 설치하고 안전을 고려해 무장애 시설과 8cm 이상의 탄력소재 바닥을 설계한다.
각종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여가 및 상호교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자, 화장실, 벤치, 비가림 시설 등도 구비한다.
양 지사는 "고령화 시대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 최초 시범 사례인 만큼 어르신 놀이터가 대한민국 표준이 되도록 노인복지시설과 연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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