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지난 20일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야간 작업현장을 찾아 일일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폐기물 수거활동에는 황천순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 허욱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여했다.
관계자로부터 안전교육을 받고 폐기물 수거까지 마친 황 의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량에 비해 환경미화원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생활폐기물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시범구역을 지정해서 단속 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관련업체, 천안시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인력증원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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