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만 원을 세종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8년 3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와 세종시가 맺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1000만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5000만 원이 기탁됐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기탁금을 활용,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식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사회적경제 교육에 참여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기탁금으로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입문과정(10시간, 2회)와, 심화과정(25시간, 1회), 협동조합 만들기 과정(10시간, 10팀)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핵심가치 3가지(희망·나눔·녹색에너지)에 따라 각종 캠페인, 교육, 체험,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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