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면접·테스트 진행…데이터베이스 운영원 20명 채용
세종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채용행사 취소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시범 실시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선 자율주행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맡고 있는 ㈜티큐에스코리아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근무할 데이터베이스 운영원 20명을 화상면접과 컴퓨터 프로그램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특히 화상면접은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가 노트북과 웹캠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면접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되며, 면접관은 기업의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뱅크빌딩 6층 공유오피스 화상면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job.do)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지원센터(☎ 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비대면 채용 시스템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채용전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용시스템 구축·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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