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높이 평가…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 수상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가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중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을 수상했다.

호주우정, 독일우정, 스위스우정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적 책무를 사업계획에 잘 반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높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우편상은 세계적인 우편·물류 컨설팅사인 트라이앵글 매니지먼트 서비스사(Triangle Management Services)가 2000년부터 매년 수상, 전 세계 우정기업의 우편·로지스틱스 분야 주요 혁신사례를 조사, 전자상거래 혁신, 기술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무 등 각 부문에 걸쳐 최고의 기업 선정해 수상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으로 전자상거래 혁신과 IT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1995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으로 시작한 우정사업본부 사회공헌활동은 2000년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정사회봉사단’, ‘집배원 365 봉사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전개, 공익사업 재원 지속적으로 확대해 독거노인, 장애가정, 무의탁환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위험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근로빈곤층을 위해 만원의 행복보험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불우이웃을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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