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0년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하여  24일과 26일 이틀 동안 대전역, 지하중앙로 및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거리에서 만성질환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만성질환관리사업단, 5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업간호사회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 700여명에게 고혈압, 당뇨, 골밀도 검사 및 니코틴, 비만도 등 건강측정과 홍보 소책자, 리훌렛 등 2,000여부의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우리나라는 10대 사망원인 중 만성질환이 7가지를 차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매년 고혈압주간에 거리캠페인 행사 통해 시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 높이고 신규로 발견되는 고혈압, 당뇨환자는 각 거주지 보건소 통하여 지속관리,경로당, 복지관, 아파트 관리실 및 주민센터 등 순회예방교육과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질환관리법 위한 고혈압, 당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