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서대전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
대전 중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심 자연 속에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모니’, ‘여로’ 등 감동을 주는 영화를 24일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다.


첫 프로인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등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이다.
구는 무료 영화상영과 더불어 6월부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100팀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솟대 등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DIY 목공예 창작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도심속 휴식처인 서대전시민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네마 무료상영에서 큰 감동과 이색적인 체험을 쌓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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