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염홍철 공천확정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염홍철 공천확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4.0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택 시당위원장 대전발전위해 염후보와 두손 맞잡고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 확정된 염홍철 예비후보는 7일오후 2시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권선택 시당위원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염홍철 공천확정
권선택 시당위원장은 이번 공천에서 염홍철 예비후보가 대전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 되었음을 밝히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염홍철 공천확정
권 시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염 후보가 꼭 승리해  짓밟힌 대전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길 부탁드린다고 하며 같은 당원이 된 이상 사사로운 감정은 버리고 염 후보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염 후보에게 당부의 말로 ▲“현재의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최종 목표지점까지 겸허하게 달려가 주길 바란다.” ▲“대전선거는 큰틀에서 하나의 선거이므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 모두 중요하니 다함께 간다는 각오로 서로 단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관련 위의 부탁내용을 이행할 수 있는 필승전략이 있냐는 질문에 권 시당위원장은 ▲좋은 인재 ▲충청권 자존심 살리는 방향의 정책구성 ▲패키지 전략통한 대전시를 하나의 선거구로 보고 경합할 것임을 밝힌 반면 염 후보는 △“최선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또한, 일부의원들의 반발에 대해 권 시당위원장은 다른 당과 보조맞춰 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 지을것 이고 오늘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한치의 의혹도 없음을 알게 될 것이라 했다.

▲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염홍철 공천확정
선진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염홍철 후보는 권 시당위원장의 실질적으로 맘에 와닿는 말씀에 먼저 감사 드리며 대전발전위해 노력하는 염원에서 비롯된 경쟁이었지만 대립과 경쟁관계에서 화합적으로 결합한 뜻깊고 감회 있는 의미있는 날을 맞아 “권 시당위원장의 인품 존경하며 고맙고 미안함 크다”며 권 시당위원장의 축하에 답했다.

염 후보는 중앙정부의 충청홀대론을 들며 구체적인 실체로 △대전은 국책사업 유치 및 공모에서 모두 탈락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 △충청권 대선공약 모두 무산되었다는 점 △정부의 국고 보조금 지원도 전국 최저 도시라는 점 △엑스포 과학공원 강제 청산에 이어 ‘연구개발 특구 분산지정’ 등 있는것도 빼앗고 분산시키려 한다는 점 등 4가지 예를 들었다.

염 후보는 대전 충청을 저버린 정부 여당이 오래갈수록 성공 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6.2 지방선거를 통해 자유선진당이 압승을 거둬 지역패권정당으로 우뚝 서고 대전발전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과 함께 오로지 세종시 원안을 관철시키고 대전을 키우는데 피와 땀을 쏟을 것을 다짐하며 더욱 겸손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임할 것 임을 약속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