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후보, 세종시 복지 공약 발표
윤형권 후보, 세종시 복지 공약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1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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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법 개정 및 인사임금제도 개선 등

무소속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세종시 복지 향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0일 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 지위 및 근무 여건 향상 ▲보호종료 아동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확대 ▲100세 마을 안심주택 만들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발달 장애인 단기보호기관 설립 ▲발달장애인 돌봄 위탁 홈스테이 구축 ▲중증장애 영유아 보육시설 증설 ▲장애인이 살기 편한 세종 만들기 ▲장애노인 재활서비스 제공 기관 확충 등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먼저 “국제노동규약에 맞는 조합원 가입 범위 확대가 담긴 공무원 노조법을 개정하고 시국선언 등으로 해직당한 공무원을 복직하며 시간 선택제 공무원제 등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호종료 아동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제공하겠다”며 “주거 복지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 체제를 만들고 사물인터넷을 적용 고령주민들의 위급 상황이 발생하는지를 면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했다.

또 발달 애인 단기보호시설을 세종에 설립해 지역사회 및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위탁 홈스테이를 운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배치해 나가고 장애, 비장애 아동 통합보육시설도 현재 7개소에서 증설해 성장 발달과 사회적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원도심 내 노인장애인 특화 재활서비스기관을 확충하고 기존 노인 장애인 복지관 내 장애노인 재활시설 및 인력 확충도 공약으로 세웠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느 장소에서든 장애로 인한 불편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저상버스를 신속히 증차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해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 및 구입 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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