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충남도지사 출마위한 세가지 조건?
박상돈 충남도지사 출마위한 세가지 조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3.26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라는데는 공감

자유선진당 6·2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지사후보로 누가 경쟁력있는 후보일까 출마의 걸림돌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본지는 선진당 충남도지사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상돈 도당위원장이 출마 가능성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어 집중 취재 분석해 보았다.

▲ 선진당 박상돈 충남도당위원장
현역 박상돈 도당위원장의 경우 충남 최대 수부(首府) 도시인 천안출신 재선 국회의원이란 점과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보령시장 등 두루거쳐 충남도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당선 가능성과 상품성을 모두 갖춰다는 평가다.

그는 자유선진당 후보 중에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갖고 있다는데 당내·외 의견은 없다.

하지만 현역의원이란 신분이 발목을 잡고 있어 이회창 대표의 현역의원 불출마 방침에 따라 대전시장 출마를 포기했던 권선택 의원의 절대적인 지지가 반듯이 필요하다 또한 류근찬 원내대표와 변웅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충남지역 현역의원들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출마 권유를 받아야 한다.

세가지 숙제를 풀어낼 수있는 해법으로 첫번째 권선택 의원이 대전시장 출마를 현역 배제 원칙이라는 당 방침을 따른 것에 대한 이해를 구해야 하는 이회창 대표의 당 운영 방식에 달려 있다.

둘째 권 의원에게 현역 배제에 대한 명분을 줘야하는 문제와 그의 묵시적 동의가 있어야 한다.

셋재 류근찬 원내 대표가 영입한 이태복씨에 대한 장본인 이여서 류 원내대표와 변웅전 최고위원의 지지와 당내 조율이 필요하며 충남지역 현역의원들의 공개적이고 적극적인 지지표명이 출마를 할수 있는 분위기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충남지역 일부 현역의원들은 속으로는 박상돈 의원 도지사 출마를 지지하면서도 당 공식회의에서 는 이예 거론조차 못하는 현실이다 반면 당 외부에서는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라는데는 공감하고 있다.

이와관련 박 의원에 대한 당내 긍정적인 신호도 나오고 있다 그것은 권선택 의원이 대전시 선거를 총괄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점이다 선진당 출마자들의 당선을 위한 역할을 부여받은 몸이라는 점에서 한 가지는 해결 됐다고 봐도 좋다.

결론적으로 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당락이란 성적표가 후반기 국회 개헌 정국에서 昌의 역할론에 대한 정치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