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역할과 다짐 등 결의
대전광역시요양보호사협의회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요양보호사 한사랑대회”를 개최한다.
요양보호사 한사랑 대회는 협의회 회원 500여명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협의회 경과보고,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책임과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된다.
임재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근무여건과 권익신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요양보호사들의 마음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협의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홍갑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요에 비해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의 과열화 등의 사회적 문제도 앉고 있지만 요양보호사가 우리시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근무조건 등 제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개선·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2월말 기준, 대전시 요양보사호사 자격증 취득자는 3만 8천명이며,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의 수는 7,2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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