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첫 격리해제'...성세병원 간호사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첫 격리해제'...성세병원 간호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0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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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추가검진 '음성'

대전지역 내 코로나 19 4번째 확진자가 2일 첫 격리해제 조치됐다.

지난 27일 유성구 성세병원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병원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성구 성세병원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병원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6일 지역에서 네 번째로 확진 판정 받은 A(40세 여성, 유성구 거주) 씨는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이날 시에 따르면 A 씨는 첫 번째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후 재차 실시된 총 4번의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다.

A씨가 근무했던 성세병원 의료진과 환자, 퇴원자 등 5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라고 판정돼 입원치료했지만 계속 이렇다 할 증상이 없었다. 오늘 중 격리해제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2일 오후 4시 기준)까지 대전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이다. 이 중 4번 확진자 1명의 격리해제 조치로 총 13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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