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긴급보고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김기재 의장 “신천지 교회 방역 및 폐쇄 등 빠른 조치해야”
김기재 의장 “신천지 교회 방역 및 폐쇄 등 빠른 조치해야”
당진시의회가 지난 21일 코로나 대응 상황 보고회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건호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현재까지 전반적인 코로나 대응상황 및 방역대책,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 중국 유학생 관리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송상공인·중소기업·건설·농업분야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시민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 강화와 공동주택 방역에 대한 당진시의 지원 방안 마련, 방역 범위의 확대를 촉구하는 등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지시했다.
아밖에 시의원들은 방역물품 확보나 당진종합병원과의 유기적인 소통 체계 유지, 대구시외버스 노선 중단 검토, 대시민 홍보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다.
김기재 의장은 “충남도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우리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감염 우려가 높은 관내 신천지 교회의 방역 또는 폐쇄 등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의원들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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