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국제무역항 만들겠다” 아산항 개발 구상 밝혀
박경귀 “국제무역항 만들겠다” 아산항 개발 구상 밝혀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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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바다 뱃길 여는 100년 미래 그랜드 비전 공약발표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산항에 국제무역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연 박 예비후보는 “죽은 뱃길을 열어 바다를 살리고 세계로 뻗어 나갈 트라이포트(Tri-port) 국제무역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 주장에 따르면 기존 평택·당진항에 아산항을 추가 개발에 세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그는 “아산 공세지구 공유수면에 첨단복합임해산업단지를 조성해 단계적으로 국제무역항으로 개발·육성해 나가겠다”며 “부두시설을 갖춘 산단은 평택·당진항의 배후 산단과 물류단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항은 임해산업단지에 가설되는 화물선석, 여객터미널, 어항, 해양생태공원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첨단복합항만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부두별 특화와 기능 재배치를 한다면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위한 최적의 무역항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무역항 개발은 쉽지 않은 일로 공직자 여러분들과 여야 리더들도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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