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은 11일 제26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남당리 꽃섬-모산도-수룡도 관광코스 개발을 제안했다.
장재석 의원은 "꽃섬은 갯벌에서 바지락, 낙지, 굴, 돌게, 게고동 등을 채취하는 체험장을 운영해도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휴양·문화공간인 꽃섬-모산도-수룡도를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꽃섬-모산도에 부교를, 모산도-수룡도에 해안도로를 이용한 수상데크를 설치해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역사공원 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스토리텔링 개발, 어업 민속박물관 등 공모사업을 추진해 테마 특화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꽃섬에 있는 개인토지와 충남대학교 부지를 매입해 개발하고 2020년도 남당지구 관광지 해제를 위한 용역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장재석 의원은 또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시설을 만들어 테마 관광코스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