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나성동에스빌딩 4층에서 S.AFC U-12, U-15세 엘리트 축구클럽이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됐다.

정준이 단장은 창단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우리의 소중하고 귀한 자식들이 계속 운동할 수 있는 중학생 중심의 클럽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창단을 하고, 이러한 노력은 분명히 세종 축구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타 시도로 나가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힘을 모아 세종축구발전과 클럽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창단된 클럽은 작년 화랑대기 전국대회 준우승 및 전국주말리그 권역 준우승 소년체전 선발전 우승 등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봉초선수들 위주로 1종전문 엘리트 선수20명으로 구성하였다.

단장에는 2대 세종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지방분권 세종의회 상임대표인 정준이대표가 맡았다.

감독에는 FC서울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등 다년 프로선수경력 및 경남FC U-18세 프로유스팀 수석코치를 지낸 양동철 감독이 선임됐다.

수석코치에는 U-13,14,16세 연령별 청소년국가대표및 전남 드레곤즈 프로축구출신 류현준코치가 지도한다

양동철 감독은 " 세종시에는 엘리트 남자축구는 소외되어 있다 기존 선수들만 보더라도 작년에 내놓으라는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거두웠다 충분히 세종시에서도 엘리트 남자축구를 육성 할수 있다“ 고 포부를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