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대전 중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1.13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전․중․후 3단계 구분해 상황별 예방대책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14일부터 31일까지를 환경오염사고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중구청사
대전중구청사

특별감시는 명절 연휴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로 나눠 진행된다.

연휴기간 전(1.14~1.23)에는 지역 20개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감시와 하천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사전 계도와 자체 점검협조 요청 등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기간 중(1.24~1.27)에는 주요하천과 사고우려지역 순찰을 한층 더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후(1.28~1.31)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복구 유도와 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를 철저히 대비할 예정으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128), 환경과(606-7300)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