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힌 박상돈 전 국회의원이 오는 11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세과시에 나선다.

박 전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나사렛대 대강당 3층에서 '시민들과 소통'이라는 책을 출간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박 전 의원은 "소통과 공감, 천안의 여러 현안, 4차 산업혁명과 미래에 대한 제 생각을 이번 책에 담은 만큼, 제게 따뜻한 조언과 힘이 되는 격려와 뼈아픈 질책도 감사히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돈 전 의원은 대전고와 육사(28기)를 졸업하고 1978년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정보실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천안을 선거구에서 제17대, 18대 의원을 역임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