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올해는 성과 창출의 해"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올해는 성과 창출의 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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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신년인사차 본사 방문...3년차 역량 결집 예고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올해 핵심 구정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언론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요구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황 청장은 7일 신년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는 지방정부 민선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국제사회 무역분쟁과 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광역차원의 공동대응과 함께 지역적 현안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구정 역량 집중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청장은 먼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구축과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생활 SOC사업 공모로 지역 성장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전통시장 활성화, 민간 투자유치, 지역 내 기업인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복지 분야는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운동’ 활성화 및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대청호 벚꽃축제 등 대표축제 육성 및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구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황인호 동구청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왼쪽부터) 황인호 동구청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황 청장은 "민선7기 동구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행복한 복지동구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며 "주민이 원하는 모습의 지역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에 앞서 안전관리체계를 확실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구청장 3년차에 접어든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구민들이 만족하는 동구로 만들겠다"며 "동구가 좋은길로 갈 수 있도록 지역언론이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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