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언론인간담회에서 직원들 적극적 자세 주문
올해 최우선 가치로는 ‘일자리 창출’ 밝혀
올해 최우선 가치로는 ‘일자리 창출’ 밝혀
김동일 보령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6일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2일, 시무식을 마치고 곧바로 충남도청에 올라가 도지사와 실·국장을 비롯해 전직원을 직접 만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예산이 광역단체에 몰려있다. 공모사업을 하려면 도를 경유해야 하는데 보령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려면 이 길목을 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결국 도청에 있는 예산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고 이것이 곧 보령 발전으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이제 따라가는 행정은 안된다. 앞서가고 이끌어갈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공감대가 이루어질 때 보령이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동일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올해 최우선 가치로 꼽았으며 “안정된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인구를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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