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258억여 원 규모, 지역화폐 대덕e로움 등 주요사업 원안 반영
박정현 대덕구청장“예산,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예산,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한 해 동안 구 살림살이를 꾸려갈 종자돈인 내년도 본예산안이 구의회 본회의를 지난 20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제247회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4219억 원)와 특별회계(39억 9800만 원) 등 총 4258억 9800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됐다.
주민에게 권한을 돌려주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비롯해 본 궤도에 오른 지역화폐 ‘대덕e로움’,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한 ‘대코맥주페스티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인 ‘커뮤니티케어’ 등 주요사업들이 원안대로 반영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내년 예산은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일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을 대표하여 의회에서 통과시켜준 예산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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