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다이어트로빅팀, 회덕동 레인보우색소폰앙상블 각각 최우수상 수상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18일 구청 청렴관에서 ‘2019 대덕구 평생학습 경연대회’를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부문과 동아리 부문으로 나누어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2011년부터 공연이 가능한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매 년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11개 팀과 ‘동아리’ 부문 6개 팀 총17개 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댄스, 난타, 풍물, 우쿨렐레,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해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각 팀별 테이블에 둘러앉아 3시간여 동안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경연 결과 동 프로그램 최우수상은 ‘비래동 다이어트로빅’, 우수상은 ‘법1동 힐링기타교실’에게, 동아리 최우수상은 ‘회덕동 레인보우색소폰앙상블’, 우수상은 ‘오정동 풍물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창의성과 특히 호응도 점수가 높았던 ‘목상동 줌바 댄스’팀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 프로그램 경연 수상 두 팀은 ‘2020 대전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권을, 동아리 최우수상 수상 팀은 ‘2020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권을 갖게 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 화합의 공간이 되는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센터의 공간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함께 학습하는 동아리들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