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고 보훈봉사 동아리 학생 8명이 대전보훈요양원에 입소한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8분의 인생을 기록한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가져
국가유공자 8분의 인생을 기록한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가져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9일 대전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여덟 명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헌신 그리고 희망」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서전은 ‘국가유공자 100인의 인생 기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덕고 리더십 연구반 ‘채움’봉사단 학생 8명이 지난 3월부터 대전보훈요양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여덟 분을 찾아가 전쟁 당시 경험과 그 유족의 이야기 등을 들으며 기록한 것으로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출간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와 고등학생 1:1 연계를 통해 2022년까지 100인에 대한 자서전 또는 손자취 앨범을 제작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작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12명의 자서전 발간에 이어 올해는 20명의 손자취 앨범을 제작해 전달하였고, 이날 행사를 통해 자서전을 한분 한분께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과 김주천 대전보훈요양원장의 인사말씀, 김용기 대덕고 교감과 박석준 배재대 학과장 축사, 국가유공자 소감, 케이크 커팅, 자서전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선양사업을 통해 참전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국민들 가슴 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